담양의 대표 관광지, "대나무 하면 '죽녹원'은 필수"

안녕하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여행이 이뤄지는 곳,
Travel Blog_TB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인데요.
죽녹원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에 있는 대나무숲 공원입니다.

 

 

원래 성인산이라는 일반 야산에 있던 작은 대나무숲을
담양군에서 공원을 조성하여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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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풍겨오는 대나무 향기
...대나무에도 향기가 나려나?

많은 분이 입구라고 생각하시는 영산강 문화공원에 있는
죽녹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돌계단입니다.

제가 담양을 좋아해서 이번 방문까지 합하면 총 3번을 방문하는데
이 돌계단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에 온 것 같지 않은 기분을 받습니다.

 

신기한 게 죽녹원을 들어가게 되면 약간 서늘한 느낌을 받는데요.
실제로 대나무가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서늘해지는 거 보면
얼마나 대나무가 빽빽하게 심겨 있는지 짐작 가시나요?

 

[죽녹원 입장 요금]
일반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죽녹원 + 이이남아트센터 입장 요금]
일반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2,000원

[할인 및 무료입장]
국가유공자, 담양군민, 경로우대, 만 6세 미만일 경우 무료입장이며,
6급 이하 장애인일 경우 무료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단, 1, 2, 3급은 보호자 1인 포함 무료입장 가능)

20인 이상 단체 할인 시
성인 600원 / 청소년 500원 / 어린이 400원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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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8길로 이루어진 산책길.
쉬운 길도 있고, 어려운 길도 있어...

죽녹원은 입장료가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공원을 돈 주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잘 정돈되었는데요.

 

31만㎡의 규모로 조성된 초대형 공원은 8개의 길로 구성되어있답니다.
길마다 테마가 갖춰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특히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의 경우에는
폭포와 곳곳에 커플들끼리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연인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솔로 금지길...)

 

그리고 8개의 길 모두가 평범한 산책로는 아니었는데요.
어떤 길은 평평한 산책길이지만 어떤 길은 경사가 심하거나
혹은 빙 돌아서 가는 길들이 있었습니다.

죽녹원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보고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산책길을 가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솔로는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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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만 보고 가면 죽녹원 안 가본 거야,
이이남 아트센터부터 한옥 체험관을 보고 가야지!

많은 분이 ‘죽녹원 = 대나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죽녹원에 들어가면 이이남아트센터와 한옥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일 첫 번째로는 ‘이이남 아트센터’.
이곳은 ‘죽녹원 속 미술관, 미술관 속 죽녹원’을 테마로 조성된 아트센터인데요.
옛 명화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디지털 작품으로 구성되어있어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짧게는 3분에서 길게는 20분까지 시청해야 하는 작품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죽녹원에 위치한 한옥 건물이며,
실제로 한옥을 체험하는 장소는 다른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죽녹원 한옥체험관’입니다.
죽녹원 안에서 한옥 체험관이 있어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데요.
굳이 숙박을 해결하지 않더라도 죽녹원 곳곳에는 운치 있는 한옥이 즐비해 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죽녹원에서 하룻밤.
나 홀로 여행이라면 추천해 드리지 않지만 특별한 날이라면 흔쾌히 지출할 의사가 있습니다.

많은 분이 ‘대나무밖에 없더라’라고 하실 수 있지만
‘죽녹원은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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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과 한옥마을, 이이남 아트센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코로나19 (COVID-19)가 끝나고 가족들과 함께 죽녹원 방문하시면 어떨까요?
TravelBlog_TB 정성용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알립니다.]
해당 포스팅은 2019년 10월에 방문한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방문 당시 코로나19 (COVID-19)와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