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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log42

리모델링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방문기 ‘만화를 문화예술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는 곳.’ 안녕하세요. Travel Blog (TB)입니다. 지난 6월 말에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 리모델링을 거쳐서 새로 재개장했는데요. 이번에 안 사실이지만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한국만화박물관은 언제부터 이곳에 지켜왔는지. 그리고 어떤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를 오락 유흥의 요소가 아닌 문화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자 설립된 박물관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만화박물관은 애초에 전문적인 박물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만화는 어떻게 그려지는가?’ 혹은 ‘만화 종류’와 같은 소프트한 내용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 2019. 8. 22.
연수구청에서 열린 마을 자치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Travel Blog (TB)입니다. 제가 저번에 연수구청에 다녀왔었는데요. 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2019년 6월 24일 이야기였는데요. 간단한 회의이고, 별로 무겁지 않은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다고 해서 참석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간단한 회의라고 연락을 받아서 찾아갔지만 제가 사는 동네인 연수구의 마을 미디어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각 계층의 다양한 전문가분들이 오셔서 현시점에서 보이는 연수구 마을 미디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보여주셨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보강하면 되는 거고, 잘한 부분이 있다면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선다면 우리 동네의 마을 미디어는 활성화되지 않을까요? 이상 짧은 포스팅, 연수구청 .. 2019. 8. 18.
북성포구,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인천의 포구 내가 북성포구를 알게 된 것은 지난 5월부터였다. 학교 과제로 다큐멘터리 만드는 수업이 계기가 되었다. 어떤 소재로 할까 하다가 인천의 환경문제를 다뤄볼 생각으로 ‘북성포구’로 기획안을 잡고 사전 조사를 다녀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북성포구는 브라운관에 나오지 못했다. 이미 사람들은 온데간데없고 스티로폼 쓰레기와 생선 비린내만이 나를 반겨주었다. 이렇게 내 기억 속에 잊혀질 찰나 오랜만에 사진 정리를 하다가 당시 북성포구의 사진을 꺼내 보고자 한다. 북성포구는 올해 12월이면 매립을 시작한다고 한다. 매립되기 전에 과거에는 엄청나게 크게 번성했던 포구를 한 번쯤 둘러보는 건 어떨까? 지난 2018년 1월 각 기관의 말을 종합하면, 인천 중구에 있는 북성포구 일대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 2019. 7. 18.
부평역사박물관, 인천 가볼 만 한 곳 :: 부평편 ‘우리 지역의 역사는 안녕하십니까?’ 지난 5월 23일 인천에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부평역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었고, 이번 1학기 대학교 수업도 한국사 관련 수업을 듣다가 ‘우리 동네에 역사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평역사박물관에 다녀와 봤습니다. 이미 내가 사는 지역 연수구는 그렇다 할 역사박물관이 없기에 지하철 타고 부평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사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부평은 (머나먼 조선 시대) 과거에는 토지의 이용이 농경 지대였고,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는 노동요가 있다는 점과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군수공장을 들여 많은 사람이 저임금 강제노역을 했다는 점만 알고 부평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어디에 있는 곳인가요? 2007년 3..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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