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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Travel (IT)/제품 정보 및 사용기

샤오미 체중계 미스케일1, 솔직담백 사용 후기

by Travelblog_TB 2019. 1. 22.





많은 기능이 들어가지 않은 체중계.

가격이 착하고 심플한 체중계를 찾다가 발견!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면서 기존에 있던 체중계를 버리고 새로운 체중계들 들여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샤오미 체중계라고 불리는 미스케일1 입니다. 우선 체중계를 구매할 때 관심 있게 본 요소는 첫 번째로 많은 기능이 들어가지 않은 체중계입니다. 조금 의아해하실 수 있으나 저는 체중계를 ‘체중을 재는 도구’로 생각하면서 복잡하게 많은 기능이 들어가면 좋으나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아서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는 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거해버렸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격이 착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체중계였습니다. 우선 심플함을 찾다 보니 기존에 아날로그 체중계는 모조리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식 체중계더라도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있으면 가차 없이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착한 점’, 어쩔 수 없이 국내 제품이 아닌 중국 제품으로 돌리게 되었고, 샤오미 미스케일이 당첨되었습니다. 여기서 미스케일2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가격이 2배 차이 난다는 점과 쓸데없이 너무 많은 기능, 여러 기능이 추가되면서 생긴 군더더기 디자인 때문에 아쉽게도 미스케일2는 탈락이었습니다.







본체와 설명서 끝.

처음 봤을 땐 당황 그 자체…


우선 샤오미 체중계인 미스케일1을 받기 위한 기다림은 길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네이버 쇼핑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미스케일1의 후속작인 미스케일2가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은 악성 재고였을 텐데 저 덕분에 한시름 놓게 되었겠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미스케일1 본체와 설명서가 있는데요. 너무 단순해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2만 원도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애초에 화려한 구성품을 바라진 않았지만, 상자를 열어보니 딱 2개만 있어서 ‘빠진 게 있나’ 싶을 정도로 난감했습니다. 샤오미가 애플에 좋지 않은걸 배우는군요.



샤오미 체중계 미스케일 어플 ‘Mi FIt’



미스케일은 미밴드와 동일한 어플‘Mi Fit’ 어플로 작동하게 됩니다. 샤오미 체중계 미스케일과 스마트폰 간의 동기화가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해주시고, 체중계에 발을 올리면 자동으로 체중을 기록하면서 동기화가 됩니다.


미스케일은 최대 16명까지 동기화를 시킬 수 있는데 이 원리는 체중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최대 16대의 스마트폰과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6명을 구분하는 방법은 미스케일을 켜 놓고 체중계에 올라간 기기를 기준으로 구분을 합니다. 즉, 2대 이상의 기기에 Mi FIt을 켜놓고 블루투스를 활성화했다면 중복 측정이 됩니다.








White Simple Design.

디자인의 끝판왕.


전체적인 화이트톤을 갖고 있습니다. 미스케일1은 전면에는 빛이 반사되도록 유광재질이며 후면무광 처리되어 고급스러움을 뽐냅니다. ‘내 체중은 어디에 표시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로고를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상단 부분에 표시된다고 하네요. 후면을 살펴보시면 샤오미 미스케일1은 AA 배터리 4개로 작동됩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오히려 건전지가 더 좋은 생각이라고 듭니다. 어쭙잖은 용량을 가진 리튬 배터리를 넣어서 유선 체중계가 될 바에는 차라리 건전지를 넣어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선 체중계가 훨씬 이득일 테니깐요.




배터리를 켜고 Mi FIt 어플로 연동을 했습니다. 초기에는 조금 헤맸지만 Mi Fit 어플을 실행하고, 동기화할 장비를 선택한 다음 체중을 측정하니 자동으로 체중이 측정되고, 내 주변에 미스케일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체중을 간략히 비교해주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슈가 많았던 체중 오차범위 논란과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유격 등 불량 사례들을 꼼꼼히 읽고 참고한 결과 체중 오차범위는 조금 있습니다. 단, 체중계를 평평한 곳에 옮기고 바로 잴 경우 약간 가볍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점을 맞추기도 전에 체중을 측정해서 발생하는 오차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 관련해서는 별도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제품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고, 기회가 되고 나중에 후속작인 미스케일3이 출시된다면 구매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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