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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log (TB)/Eating Food

‘오대산 쭈꾸미 볶음’, 인천 동춘동 맛집, 현지인 맛집 후기

by Travelblog_TB 2021. 1. 29.

 

오대산쭈꾸미볶음 연수 직영점,

등산 후에 먹는 보리밥과

쭈꾸미정식을 먹어보다.

 

매일 오전마다 한가할 때는 등산을 즐기는데요.

원래는 끝나고 바로 집에 가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친구들과 등산을 했기 때문에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오대산쭈꾸미볶음’을 방문해봤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산채 보리밥 (8,000원),

웰빙청국장 (8,000원),

수제 돈가스 (8,000원)를 판매해서

간단히 먹고 마치려고 했지만

‘쭈꾸미볶음’집이기 때문에

식당에 대표 메뉴인 쭈꾸미볶음 (11,000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외부에 협찬을 받으면 굉장히 좋겠지만

저희 블로그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제가 직접 돈 주고 먹은 제품임을 밝히고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대산쭈꾸미볶음 메뉴로는

낙지 볶음 (12,000원)

낙지 정식 (14,000원)이 있고,

쭈꾸미 볶음 (11,000원)

쭈꾸미 정식 (13,000원)이 있는데

정식과 볶음의 차이는

산채나물의 유무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볶음을 주문하면 계란찜과 청국장,

미역국 및 밑반찬 3종을 기본 제공해줍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운맛의 정도를 3단계로 나누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매운 것을 못 먹는 친구를 위해

중간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중간 맛이

살짝 순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매운 것을

‘죠스떡볶이는 조금 매움’,

‘신라면은 심심함’,

‘불닭볶음면은 잘 못 먹음’입니다.

매운맛을 선택할 때 참고하세요.

 

오대산쭈꾸미볶음 밑반찬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계란찜과 청국장 하나하나 맛있었고,

반찬도 전체적으로 간이 적당히 배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자극적이지는 않았어요.

또한 봄, 가을, 겨울에는 미역국

(여름에는 냉채)가 나오는데

미역국은 간이 조금 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죠.

식당의 대표 메뉴인 쭈꾸미볶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해물을 잘 먹지 않다가

최근에 해물을 많이 접하면서

먹어보려고 노력 중인데요.

특히 오징어류 경우 너무 질긴 것을 싫어해서

잘 안 먹습니다.

 

근데 쭈꾸미 맛과 식감이 제일 좋았습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쭈꾸미를 씹는 내내 질긴 식감이 아닌

탱탱한 식감이 좋았고,

손질이 깔끔히 되어있었습니다.

양념은 맛집인 만큼 보장이 되어있고요.

 


오대산 쭈꾸미볶음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동곡재로 25

 

 

실제로 오대산쭈꾸미볶음은

연수구 동춘동 주민들이 손꼽는

현지인 맛집인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주말 점심시간에는

등산을 마친 주민들이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이 모입니다.

웨이팅에 주의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Travelblog_TB 정성용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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