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뇽즈, 연남동 골목에 숨은 맛집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Travel Blog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집 포스팅인데요.

요즘 20대들에게 핫플레이스라는 연남동에 다녀와 봤습니다!

(드디어 가보네요!)

사실 일로는 많이 와본 곳이지만 놀려고 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조금 색달랐습니다.

우선 먹는 게 중요하겠죠. 연남동 골목에 숨은 맛집인 뇽즈를 다녀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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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는 골목골목

숨겨진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연남동을 저 혼자 간 것이 아니라

간단히 모임이 있어서 단체로 갔었는데요.

연남동에 잘 아시는 분들 말로는 연남동은 겉으로 보이는 가게보다

숨겨진 가게를 찾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소-올직히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경의선 숲길에 있는 가게보다 조금 떨어져서

골목골목 숨겨진 가게들도 생각보다 많았고,

공원이 새로 생기면서 생긴 가게들도 많았지만,

오래전부터 지켜온 연남동 터줏대감 가게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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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게?!…

3대째 운영되고 있는 뇽즈.

그래서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엄청나게 걸어서 찾아간 곳,

’뇽즈’

우선 정말 구석에 있습니다.

일단 문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것은 3대째 운영돼오고 있다는 가게 액자인데요.

1대 사장님부터 오늘날 3대 사장님까지 뇽즈를 운영해오고 계셨습니다.

음식의 맛과 가게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와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음식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을 통해 나오는 실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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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맛있어요!

다만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건 아니에요.

돈가스는 맛있었습니다.

바로 나와서 먹는 돈가스가 맛없는 경우는

20년 넘게 살면서 본 적은 없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다만 뇽즈 돈가스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곳의 돈가스집과 맛은 같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좀 더 퀄리티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뇽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김치 치즈 아란치니를 먹어봤는데요.

김치와 치즈가 들어간 이태리 주먹밥 튀김이었습니다.

김치의 맛과 치즈의 맛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다만 같이 온 몇몇 분들은 갸우뚱하는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다른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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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경우에는 뇽즈 바질 새우 오일 파스타와 흑임자 파스타를 먹어봤습니다.

사실 파스타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없는데요.

20년 넘게 먹어본 거라고는 토마토 파스타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먹을 때는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웬걸… 맛있었습니다. ㅎ

뇽즈 바질 새우 오일 파스타의 경우에는 오일향이 좋았어요.

바질 새우 오일 파스타의 경우에는

느끼함을 최대한 잡으려고 노력하신 것 같았습니다.

음식 처음에 먹을 때는 느끼한 게 없었는데

식사 마무리쯔음에는 커피나 음료수가 당겼어요.

그렇다고 엄청 느끼한 게 아니라 ‘오일 파스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흑임자 파스타의 경우에는 흑임자와 크림이 섞여서

크림의 고소함과 흑임자의 고소함이 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단짠단짠’의 조화를 넘어 ‘고소고소’…. 죄송합니다.

뇽즈 바질 새우 오일 파스타보다 저는 뇽즈 흑임자 파스타에 더 손이 갔어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으니까 PASS!

그리고 마지막 음식 오므라이스,

제가 마지막에 소개해 드린 이유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사진이 1장 밖에 없는 이유는 (…)

제가 오므라이스의 절반 이상을 다 먹었습니다.

달걀의 경우에는 강식당에서 만들었던 달걀처럼

탱글탱글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고,

사진상으로는 소스가 많아서 덮인 느낌이지만

소스양도 적당했고,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연남동에 가봤는데

다음에도 연남동 골목 투어를 해보고 싶네요!

이상 Travel Blog였으며, 이 포스팅에는 외부의 지원금 없이 포스팅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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