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제작장과 송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송도 솔찬공원 방문기

인천대교 제작장,
케이슨 24로 유명한 공원.

솔찬공원에 방문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Travelblog_TB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과거 인천대교 제작을 위한
작업장으로 사용했으나
오늘날 인천 송도에서 유일하게
해안가를 볼 수 있는 곳인
솔찬공원에 방문했는데요.

 

출처 : Travelblog_TB '인천대교 제작장의 역할을 했던 '솔찬공원'에 다녀왔습니다. [4K 60fps]'

 

솔찬공원이 왜 만들어졌는지부터
오늘날 솔찬공원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솔찬공원 설계 목적

솔찬공원은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공원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솔찬공원은

인천대교를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사 시설이었습니다.

 

실제로 공원에 방문하시면

커다란 바닷가 데크를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인천대교 철 구조물을 제작해서

인천대교까지 옮겨서 설치하는

작업장이었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으로 보면

인천대교 주탑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대교가 완공되고

인천대교 제작장이 방치되다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을 했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오늘날 솔찬공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솔찬공원 구성

솔찬공원은 해안 산책로와

케이슨 24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데요.

 

오늘날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케이슨 24 건물 역시 인천대교 제작을 위한

‘케이슨’이라는 건물로 사용되다가

이 이름을 계승하여 ‘케이슨 24’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케이슨 24에서는 사진 전시를 비롯하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서

주말이 되면 많은 분이 방문해주시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솔찬공원에는

별다른 전망대가 없기 때문에

솔찬공원 전망대 역할도 해준다고 합니다.

 

 

솔찬공원 케이슨 24 주변으로는

해안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시작으로

송도 블루오션 골프클럽까지 이어지는

기다란 공원입니다.

 

해안도로 따라 이어져 있는

달빛공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찬공원이 송도에 유명한 공원들에 비해

뒤늦게 조성된 감이 있어서

나무가 울창하지 않아

햇빛을 피하기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늘날 센트럴파크처럼

주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산책하면서 송도 LNG 기지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정말 좋다면 오이도까지 볼 수 있는

거대한 풍경이 여러분들 반겨줍니다.

 

또한 오른쪽으로는 무의도와 영종도를

연결해주는 ‘무의대교’까지 볼 수 있으니

날씨가 좋다면 해안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솔찬공원 위치와 주차

솔찬공원을 방문하실 때는

대중교통보다는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다만, 주차가 불편하다는 게

솔찬공원의 한계인데요.

 

그 때문인지 솔찬공원 케이슨24 주변 도로에

주차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주차단속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 보입니다.

 

 

솔찬공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391번길 20 (송도동 12-8)’에 있으며,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할 때

‘케이슨 24’로 검색하신 다음

주변 도로에 주차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다만, Travelblog_TB에서는

주차단속으로 인한 과태료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이상 솔찬공원을 소개한

Travelblog_TB 정성용이었습니다.

그럼 안녕!